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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건강 비결

하나멜 2023. 1. 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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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건강 비결 - 뉴스앤넷

어제자 조선일보에 국민 의사 이시형 박사의 건강 비결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구순에 접어든 그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자랑합니다. 40년 동안 122권의 책을 썼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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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조선일보에 국민 의사 이시형 박사의 건강 비결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구순에 접어든 그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자랑합니다. 40년 동안 122권의 책을 썼고 70대 중반에는 자연치유센터와 세로토닌문화원을 세웠으며 동양화의 일종인 문인화를 배워 팔순에 에세이집을 냈고 현재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는 등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는 모두 건강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겠지요.

 

2년 후면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합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100세 이상 인구가 8천 명이 넘었으며, 칠순 잔치도 옛말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시형 박사의 다섯 가지 건강 비결을 여러분께 공유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① 매일 새벽 40분 운동: 과격하지 않게 운동하는데 그중 하나가 온몸을 꾹꾹 주무르는 일입니다. 특히 발을 주무르면서 “수고했다, 고맙다, 조심할게, 잘 부탁한다.” 등의 말을 건넨다고 합니다. 신체 중 발이 제일 고생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서 스쿼트와 팔굽혀펴기 100회, 제자리걸음 500보, 한쪽 다리로 서기, 누워서 하는 운동도 곁들입니다.

 

② 뚜렷한 목표 의식: 삶의 목표를 가지는 것이 면역력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삶의 목표가 뚜렷할수록 그걸 이루기 전까지 쉽게 늙거나 아프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인은 50대부터 사람들이 병원에 안 가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20년 동안 준비하여 ‘힐리언스선마을’과 ‘세로토닌문화원’을 세웠다고 합니다.

 

③ 평생 현역·自立 정신: 그에게는 세상에 대한 ‘빚쟁이 의식’이 있다고 말합니다. 나이가 많아도 사회에 진 빚을 갚고자 노력하는 그만의 이유입니다. 힘과 능력이 있는데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은 사회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까지 말합니다. 또한 “나이 들수록 언제나 내 두 발로 자립해야 한다”라고 주장합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겠다는 마음보다 ‘내가 젊은 세대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④ 5년마다 새 과제: 70세 후에는 5년 단위로 과제와 목표를 바꿨다고 합니다. 2000년대에는 문화 운동과 건강, 2010년부터는 세로토닌, 창조성, 그리고 2020년부터 5년간 과제는 면역이었습니다.

 

⑤ 공부 통한 知的 쾌감: 세상일에 호기심의 끈을 놓으면 뇌도 생기를 잃어 빨리 늙기 때문에, 100세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적 자극과 쾌감은 젊음과 건강의 비결이며, 뇌는 쓸수록 좋아진다는 것이 최근 뇌과학의 결론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우리 몸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합니다(고전 3:16~17). 이를 알고 거룩하게 관리하며 감사하는 만큼 건강이 뒤따라올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 사명자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완수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은 사람은 어떠한 일이 다가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기 전까지 자신을 빚진 자로 의식했습니다(롬 1:14). 우리도 바울과 같은 마음으로 평생 현역에 있는 복음전도자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시형 박사가 5년 단위로 인생 과제와 목표를 세웠던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성령께서 구체적으로 인도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칼 바르트 목사의 유명한 말처럼 “한 손에 성경, 다른 손에 신문”을 들고 끝까지 공부의 끈을 놓지 않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이것을 우리 그리스도인의 건강 비결로 삼는 것은 어떨까요.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잠 4:20~22)”

 

▲이태근 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담임목사, 기하성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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