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109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건강을 원하십니까? 먼저 마음을 다스리십시오

지인이 글을 보내주었습니다. 기분 좋게 살면 병의 90%가 도망간다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식습관도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직접 편찬했다고 하는 『의약론』에서 의사를 여덟 종류로 분류하는 데 그중 가장 으뜸인 의사가 심의(心醫)라고 했다 합니다. 즉, 마음을 다스려 병을 고치는 의사가 가장 훌륭하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마음이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면 신체의 면역 세포의 기능이 활발해집니다. 반대로 시기와 질투, 분노와 미움, 원망과 두려움, 낙심과 염려, 용서하지 못함과 불안 등으로 가득하면 면역 세포에 변형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면역 세포가 암세포나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5.01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팔꿈치를 뒤로 당기면서 걸으십시오

오늘은 걸을 때 팔꿈치를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서는 자세와 걷는 자세를 통해 그 사람의 나이가 나타나는데 특히 팔 부분이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수록 다리만 사용하여 걷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걸을 때 팔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을 들으면 대부분 팔을 앞으로 내미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팔꿈치를 얼마나 뒤로 당기는가가 핵심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가정의학 전문의 나가오 가즈히로 박사는 걸을 때 팔꿈치를 뒤로 당겨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어깨뼈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어깨뼈는 온몸에서 근육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을 움직이면서 걸으면 상반신을 활용해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상반신과 함께 몸 전체를 움직이며 걷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24.03.20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최고의 레스토랑이 된 비결

오래전 데니 메이어의 『세팅 더 테이블』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 식음료 분야 사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읽어봤을 유명한 책입니다. 그는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그룹을 경영하는 CEO이자 외식업의 대부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쉐이크쉑(Shakeshack) 버거 창업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불과 27살 나이에 열정 하나만으로 그의 첫 레스토랑인 유니언스퀘어카페를 오픈한 뒤로 이후 30여 년간 25개 레스토랑을 창업해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그이지만, 식당 장소를 찾기 위해 발품 팔다 운동화 두 켤레나 버린 적도 있었고, 평론가들의 공격에 궁지에 몰린 적도, 중요한 손님인 줄 모르고 푸대접했다가 혼쭐이 난적도 있었습니다. 여느 외식 사업가들과 마찬가지로 좌충우돌과 성장통을 겪으며 성장했다고 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3.16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걷기의 기본: 올바로 서기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의 저자 나가오 가즈히로 박사는 진료실에 들어오는 자신의 환자를 자세히 살펴본다고 합니다. 환자가 자기 앞에 놓인 의자에 앉을 때까지의 걷고 서는 자세만 봐도 그의 노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외출 전 자신의 옷매무새를 확인하기 위해 전신 거울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옷매무새만 볼 게 아니라 본인이 어떤 자세로 서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도 거울을 보는 것도 굉장히 필요합니다. 혹시 서 있을 때 등과 어깨가 구부정하고 고개를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아랫배가 불룩 나오는 분들이 계십니까? 특히 남성의 경우 등이나 허리를 젖히는 습관이 있어서 배가 앞으로 더 튀어나와 보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한 자세로 서서 걷게 되면 몸의 무게..

카테고리 없음 2024.03.13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치매 치료와 예방의 큰 발전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50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65세에서 69세 사이의 1% 정도가 앓고 있지만, 65세에서 84세 사이에 5년마다 치매 진단을 받을 확률이 두 배씩 높아집니다. 그리고 85세 이상은 네 명 중 한 명이 치매에 걸린다고 합니다. 치매란 기억력, 사고력, 추리력, 사회적 능력 저하를 가져다주는 모든 증상에 대한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치매라는 병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이며, 이 병에 걸린 사람 중 일부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과 가족들이 이 병을 앓고 고통당하고 있어서 여러 유수 기관과 연구대학이 치매 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실린 기사..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걷기로 암을 예방하십시오

국립암센터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25명 중 1명이 암 유병자입니다. 2020년 기준 실제 통계상 갑상샘암 환자 수가 1위이지만 국립암센터에서는 이를 과잉진단으로 보고 통계에 넣지 않아서 1위는 폐암이고 그다음 대장암, 위암, 유방암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나가오 박사에 따르면 인간은 가장 암에 걸리기 쉬운 동물입니다. 인간의 약 30%가 암으로 죽습니다. 그러나 다른 동물들은 암 사망률이 매우 낮습니다. 특히 움직이지 않는 동물일수록 암에 걸리기 쉽다고 하며, 반대로 항상 움직이는 야생 동물들의 경우 거의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처럼 깨어 있는 동안 늘 걸으며 생활하는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걷지 않는 생..

카테고리 없음 2024.02.21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젊은 뇌를 소유한 사람들: 슈퍼 에이저

50세 이상이면 나의 뇌가 늙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간단한 셀프 진단법이 있습니다. 두 눈을 감고 한 발로 서는 시간을 세보면 됩니다. 신체 균형 감각이 뇌의 건강 상태와 비례하기 때문인데, 33초 이상 설 수 있다면 40대의 젊은 뇌를 소유하고 계신 겁니다. 몸의 균형 감각뿐 아니라 삶의 태도와 사용하는 언어를 보아도 뇌의 나이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나이 드니 사는 게 따분해.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 “뭘 해도 즐겁지 않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짜증이 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귀찮아. 의욕도 없고, 그냥 이대로 살래.” 이런 말과 태도를 가진 사람의 뇌는 십중팔구 굳어 퇴화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말랑말랑하고 쌩쌩한 뇌를 가진 사람들은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

카테고리 없음 2024.02.14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지상 가정은 천국 가정의 그림자입니다

신앙 상담 중 가장 어려운 상담이 가족 간의 갈등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 대가족제도의 흔적이 남아있던 시절엔 고부간의 갈등이 가장 대표적이었습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갈등이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보이지 않은 갈등과 알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갈등이 너무 심각하여 가정이 평화를 잃어버리고 함께 모이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피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성경 말씀대로 남자는 그 부모를 떠나 아내 된 여자와 함께 가정을 이루어 사는 것이 좋습니다. 경제적인 여건으로 함께 살아야 하는 상황이더라도 심적으로라도 부모에게서 독립해야 합니다. 부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를 시집·장가 보내면 말 그대로 떠나 보내야 합니다. 일일이 간섭하고 지배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자연스러..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뇌 건강에 좋은 수면 자세

어젯밤 잘 주무셨는지요? 여러분은 평소에 어떠한 자세로 주무십니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뇌 건강에 좋은 수면 자세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가 치매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의 배출과 상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독성 물질과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기관 중 하나가 림프계입니다. 과거에는 뇌와 림프계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다시 말해서 뇌에는 림프계가 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 사람의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에 림프계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뇌막에 연결된 림프관이 뇌에 쌓이는 노폐물을 빼내는 배수구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면..

카테고리 없음 2024.02.08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멘토라고 불리는 댄 페냐(Dan Peña)라는 분이 있습니다. 자본금 820달러로 500억 달러 부를 이뤄낸 것으로 유명한 사업가이자 투자자입니다. 그가 만든 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인 QLA(퀀텀 리프 어드밴티지)를 통해 전파하는 직설적이고도 명료한 기업가 정신에 많은 사람이 주목해 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강연을 들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부나 성공을 이루기를 진정 원한다면 반드시 희생과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강하게 이야기합니다. 누구나 살을 빼고 건강하기 위해서 칼로리와 식단을 줄이고 운동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대부분 현실이 그렇지 못합니다. 대가를 치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부와 성공을 이루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최고가 되고 ..

카테고리 없음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