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근목사 94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미생물, 우리의 가장 큰 면역 동맹군

우리 몸의 면역작용은 미생물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우리의 몸과 미생물이 연결되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을 정도입니다. 신체 표면에서부터 몸속 거의 어디에서나 살고 있습니다. 체중에서 약 2kg 정도는 미생물이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미생물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장(腸)입니다. 이곳에서 미생물의 핵심 작용이 일어나는데, 이 작용들이 특히 우리 신체 면역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전체 면역계의 약 70%가 장 속에 있습니다.우리가 미생물을 처음 얻게 되는 과정은 태어나는 방식, 그리고 첫 5년 동안의 영양공급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제왕절개보다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들이 훨씬 더 많은 구성과 규모의 미생물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기에게 미생물이 전달되..

카테고리 없음 2024.07.24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이번 대법원의 판결을 규탄합니다

지난 7월 18일 목요일, 대법원에서 동성 동반자(동성 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하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내놓았습니다. 우리나라 헌법과 민법에서 인정하지 않는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인정해준 최초의 판단입니다. 우리나라 헌법 36조에서는 “혼인과 가족생활은 반드시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남성과 여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민법 812조 1항에서는 “혼인은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정한 바에 의하여 신고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긴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법부는 입법부에서 제정한 법률 안에서 양심과 사회 상식에 따라 합법적으로 판결을 내리면 됩니다. 그러나 이번 대법원에서는 헌법에 확실히 명시된 양성평등(남성과 여성의 평..

카테고리 없음 2024.07.20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차별금지법 반대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성 평등에 관해 이야기하면 대부분 남성과 여성의 평등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 평등은 그것과 전혀 다릅니다. 남성과 여성의 평등을 이야기할 때에는 양성 평등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성 평등, 특히 최근 법률 안에서 이야기하는 성 평등은 사회적 성(性)인 젠더의 개념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 헌법은 양성평등을 기초로 합니다. 제36조 1항에서 우리의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려는 젠더 이데올로기의 공격이 최근 신임 대법관을 뽑는 문제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젠더란 무엇일까요? 젠더는 사회적 성으로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창조할 수 있는 성(性)을 말합니다. 수십 가지에서부터 많게는 백 개..

카테고리 없음 2024.07.13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낙상 사고 예방법

요즘 매주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내린 뒤에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 빙판길이 생기기 때문에 낙상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손목이나 발목 인대 혹은 허리 부상을 많이 입고 노인의 경우 넘어지면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근육과 관절이 굳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관련 전문의들은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화장실에 가다가 문지방에 걸리기도 하고 침대에서 내려오다 넘어지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이불 끝자락을 밟다가 미끄러지기도 하고 전깃줄에도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뼈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의 힘이 약해지고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취약해지기 때문에 특별히 조심해야..

카테고리 없음 2024.01.11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일론 머스크와의 인터뷰

어제(1월 5일) 국민일보에 스페이스X 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소식이 실렸습니다. 영국 래퍼 주비(Zuby)가 SNS에 ‘서구가 기독교를 잃으면 완전히 망한다’라고 쓴 글에 다음과 같이 답을 달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당신 말이 맞을 것이다(You’re probably right)”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공개적으로 고백했던 래퍼 주비는 해당 글에서, 서구 문화에서 기독교를 제거하는 것은 ‘마치 건물의 기초를 제거했지만, 건물이 영원히 서 있을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기대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비가 그러한 내용의 글을 올렸던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서구 사회에서 기독교를 배척하고 비판하는 반기독교적인 흐름이 점점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사회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

카테고리 없음 2024.01.06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새로운 생각과 지식과 경험을 받아들이십시오

미국의 성공학자 마크 스티븐스는 우리가 최고의 경영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벗어나야 할 세 가지 ‘옛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나이에서 비롯된 낡은 생각, 낡은 지식 그리고 낡은 경험입니다. 첫째로, 나이에서 비롯된 낡은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한 해가 갈수록 나도 모르게 “내가 이제 이 나이가 되었는데 무슨 새로운 일을 할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한 낡은 생각이 들어올 때마다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대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새로운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은 나이와 상관없습니다. 갈렙이 그의 나이 85세 때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카테고리 없음 2024.01.01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노화 예방을 위한 팁

하버드의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노화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입니다. 그는 노화를 치료할 수 있는 질병으로 정의합니다. 그리고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자신만의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10년 전 TED 강연에 나온 모습과 작년 같은 강연에 나온 모습을 비교하면, 작년이 더 젊어 보일 정도입니다. 아침 묵상에서도 싱클레어 박사의 연구 내용을 여러 번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싱클레어 박사가 노화 예방을 위해 실천하는 루틴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운동입니다. 운동이 노화 예방에 좋다는 것은 자명한 것이지만, 그의 조언은 조금 특이합니다. 매일 한 두 시간 운동하는 것이 좋다는 보통의 생각과는 다르게, 일주일에 세 번 10분씩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노..

카테고리 없음 2023.12.27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노화 예방을 위한 팁

하버드의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노화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입니다. 그는 노화를 치료할 수 있는 질병으로 정의합니다. 그리고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자신만의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10년 전 TED 강연에 나온 모습과 작년 같은 강연에 나온 모습을 비교하면, 작년이 더 젊어 보일 정도입니다. 아침 묵상에서도 싱클레어 박사의 연구 내용을 여러 번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싱클레어 박사가 노화 예방을 위해 실천하는 루틴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운동입니다. 운동이 노화 예방에 좋다는 것은 자명한 것이지만, 그의 조언은 조금 특이합니다. 매일 한 두 시간 운동하는 것이 좋다는 보통의 생각과는 다르게, 일주일에 세 번 10분씩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노..

카테고리 없음 2023.12.27

[뉴스앤넷] 크리스마스이브의 기적

1875년 크리스마스이브 날이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복음성가 가수 아이라 생키(Sankey)가 강을 따라 증기선을 타고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미국의 대부흥 운동을 이끌었던 무디의 전도 집회에서 오랫동안 아름다운 찬양으로 은혜를 끼친 찬양사역자였습니다. 배 위의 몇몇 승객들이 생키를 알아보았고 그에게 찬양 한 곡을 청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찬송가 569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찬양이 끝난 뒤 한 신사가 생키 앞으로 나오더니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혹시 북부군에서 복무하지 않았습니까?” “네, 맞습니다!” “그럼 1862년 즈음, 달이 환하게 비추던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당신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었는데 혹시 그날을 기억하시는지요?” “네, 기억합니다!” 이후 이 낯..

카테고리 없음 2023.12.23

[뉴스앤넷]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양승호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드려

이영훈 목사 "동부교회가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칭찬을 받아 부흥하는 교회 되기를 바란다" ▲새성전 이전 후 1년여 만에 독립지교회로 승격하며 눈에 띄는 복음을 일군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는 17일 경기도 하남 대성전에서 양승호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양승호 목사 부부 오순절 순복음신앙의 수도권 동부 거점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가 양승호 목사를 담임목사로 세우며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성전 이전 후 1년여 만에 독립지교회로 승격하며 눈에 띄는 복음을 일군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는 17일 경기도 하남 대성전에서 양승호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담임목사로 취임한 양 목사는 미국 선교사 출신으로 여의도 직할성전과 미국 뉴욕 순복음연합교회 담임을 역임한 바 있는 순복음 신앙의 차세대 글로벌리더 가운..

카테고리 없음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