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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일론 머스크와의 인터뷰

하나멜 2024. 1. 6. 09:52

어제(1월 5일) 국민일보에 스페이스X 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소식이 실렸습니다. 영국 래퍼 주비(Zuby)가 SNS에 ‘서구가 기독교를 잃으면 완전히 망한다’라고 쓴 글에 다음과 같이 답을 달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당신 말이 맞을 것이다(You’re probably right)”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공개적으로 고백했던 래퍼 주비는 해당 글에서, 서구 문화에서 기독교를 제거하는 것은 ‘마치 건물의 기초를 제거했지만, 건물이 영원히 서 있을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기대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비가 그러한 내용의 글을 올렸던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서구 사회에서 기독교를 배척하고 비판하는 반기독교적인 흐름이 점점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사회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사회의 면역력과 같은 기독교를 변호하기 위해 그런 글을 올린 것인데 이에 머스크도 동의해 준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러한 동의는 기독교계에 상당한 지지가 됩니다.

 

사실 일론 머스크는 평소 종교에 대한 자기 생각을 숨김없이 표현해 왔습니다. 몇 년 전 인기 기독교 팟캐스트 바빌론 비(Babylon Bee)에 출연해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진행자는 머스크에게 마지막으로 이렇게 물었습니다. “시간 끌기 위한 마지막 질문을 하겠습니다. 우리 바빌론 비는 기독교 단체고 우리는 사역자들입니다. 예수님을 당신의 인격적인 주님이자 구원자로 받아들이겠습니까?”

 

당시 머스크는 주일에 방송하고 일하는 당신들은 지옥에 가게 될 것이란 농담으로 말문을 열면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원칙을 존중하고 동의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와 같은 말씀과 반대로 오른뺨을 맞거든 왼뺨을 돌려대라고 가르치신 예수님의 말씀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면 모두 장님이 돼버릴 것이니까요. 그래서 용서는 굉장히 중요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도 중요합니다.”

 

사실 머스크는 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신앙 고백을 한 적은 없습니다. 대신 그는 말하기를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하신다면 자기는 그분의 길을 막지 않을 것이며, 그분이 사실이기를 바라며, 자기도 늘 구원받기를 원해왔다고 해당 팟캐스트에서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의 마음과 고백에 대한 진실한 판단은 하나님만이 아시겠지요.

 

이에 대하여 미국의 그렉 로리(Laurie) 목사는 머스크를 니고데모에 비유하면서, 머스크의 개념이 성경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그의 모든 대답에 사려 깊이 생각하고 말하는 모습과 지성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믿게 된 니고데모처럼 일론 머스크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 이해하기를 기도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예수님의 다시 오심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때입니다. 우리 주님은 세상의 부한 자 가난한 자, 유명한 자 무명한 자, 남녀노소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이 십자가 복음에 대한 진실한 믿음과 고백만이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이태근 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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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민일보에 스페이스X 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소식이 실렸습니다. 영국 래퍼 주비(Zuby)가 SNS에 ‘서구가 기독교를 잃으면 완전히 망한다’라고 쓴 글에 다음과 같이 답을 달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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