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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좋다, 다만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 뉴스앤넷
영화배우이자 제작자인 실베스터 스탤론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것입니다. 그가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까지 무려 1천8백50번의 구직 실패를 경험했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지요. 젊은 시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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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기하성 총회장)
영화배우이자 제작자인 실베스터 스탤론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것입니다. 그가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까지 무려 1천8백50번의 구직 실패를 경험했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지요. 젊은 시절 스탤론은 가난한 형편으로 인해 집안의 모든 돈을 긁어모아도 정장 한 벌조차 사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는 직접 쓴 시나리오를 들고 영화사를 찾아갔습니다. 무려 5백개 영화사의 문을 두드렸지만 모두 퇴짜 맞았습니다. “미안합니다. 이것으로 영화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가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처음부터 다시 5백 개의 영화사를 돌며 시나리오를 들고 자기소개를 했다고 합니다. 긍정의 마인드가 아니었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네 번째 5백 개의 영화사를 돌기 시작했는데, 3백 50번째 영화사를 방문했을 때, 시나리오를 두고 가면 검토해보겠다는 대답을 듣게 되었고, 며칠 뒤 영화화하는 데 동의하고 그를 남자 주인공으로 썼으면 좋겠다는 제안까지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영화가 바로 ‘록키(Rocky)’라는 불후의 명작이었습니다. 그의 일대기가 어쩌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지요. 그가 단 한 순간이라도 포기했더라면 우리는 결코 ‘록키’라는 멋진 영화를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왜 포기를 쉽게 하는 것일까요? 처음의 각오가 단단하지 못했거나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예상하지 못했거나 예상했을지라도 허술하게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칠전팔기의 기백이 있다면 일은 반드시 성과를 보이기 마련입니다. 제아무리 될 일도 ‘나는 할 수 없다’고 작정해버리면 마무리되어 가던 일도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긍정의 사고를 갖고 잘 될 수 있다고, 나는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믿음으로 마음을 다지면 실타래처럼 얽힌 일들도 하나하나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분야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기를 누구나 원하지만, 한결같이 그 마음을 갖고 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태어나면서부터 가진 부정적인 속사람이 쉽게 변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변화를 경험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죄악에 포로 된 자화상을 가졌으나,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게 되어 자화상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주권을 맡겨 드릴 때 성령께서 우리의 속사람이 건강하고 축복받는 자화상을 갖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돛의 방향에 따라 배가 움직이듯, 그리스도인의 긍정적인 마음과 신앙의 결과는 축복과 행복을 향해 나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절망과 저주를 온몸에 지고 십자가에 오르셨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부정적인 사고를 온전히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주 안에서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