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거행
▲경기도 광주시와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단법인 한국다문화희망협회 대표 장윤제 목사가 광주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희망협회 대표 장윤제 목사가 광주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광주시와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월 10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주시 방세환 시장과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 의원들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식전 공연으로 윤여정 작가의 샌드 아트 공연이 참석한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어 팝페라 가수 박정소의 힐링 토크 콘서트는 성웅 이순신과 안중근 의사를 모델로 한 팝페라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의 무대로 이어졌다.
먼저 비타민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비타민 장학금은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광주시 약사회가 2014년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들에게 졸업까지 매년 1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광주시약사회 비타민 오정현 회장(곤지암 단비약국)이 광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광주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장학금은 광주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이승우 회장이 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1004봉사단의 만원의 행복 기금은 한누리, 평강호스피스, 참나무 그룹홈 등 3개소가 수상했다.
이와함께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으로 먼저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국회의원상, 광주시장에 참나무 그룹홈, 품안의 집, 밀목지역아동센터 이지영, 광주농협 오미숙 등이 수상했다.
특히 광주시의회 의장상은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 대표 장윤제 목사가 수상했다. 장윤제 목사는 지난 10년간 다문화 이주민 사역으로 섬기며 경기도 광주 지역에서 이주민들의 복지 및 직장과 지역 사회 적응을 위해 앞장섰다. 그 외에도 한국어교실, 바리스타, 네일아트, 이미용 등의 직무 교육에도 다양한 성과를 냈으며, 다문화 가정과 아이들을 위해 다문화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다문화 가정의 정착에 힘을 써온 공로가 인정되어 추천되어 수상하게 됐다.
수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에서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순애 회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 수준의 사회복지를 이루고 있지만, 체감되는 복지가 부족하게 느껴진다. 이를 위해 사회적 연계가 중요하다. 또한 민간 자원에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면서 “사회복지협의회는 더욱 긴밀한 민간 사회복지망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시 사회복지 예산이 많이 배정되었음에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 구호처럼 광주시는 읍면동의 각 부서에도 사회복지를 위한 지원을 많이 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이 나라 사회가 행복하고 안정된다.”라며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허경행 광주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시 사회복지 증진과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순애 회장과 모든 사회복지 현장에 있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광주시 시의회에서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지는 않나 늘 살펴보고 사회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과 식후 공연으로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교사와 아동의 우쿨렐레 연주와 경품 추첨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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