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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방위군 제8사단 한국 명예여단, 제2대 이사장에 이희수 목사 취임

하나멜 2022. 1. 31. 11:27

이희수 목사, “신앙의 성숙함 회복, 선한사마리아인 되어 어려운 이웃 지원에 앞장”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왼쪽)가 이희수 목사(오른쪽)에게 '미국 국가방위군 한국명예여단' 제2대 이사장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미국 국가방위군 제8사단 한국 명예여단 ‘이사장 취임 및 신년하례 감사예배’가 23일 군자대현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희수 목사가 제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이사장 이희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이 추운 한겨울 창문 틈사이로 들어오는 황소 같은 바람으로 끝자락이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소망의 2022년이 밝았다”면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으로 입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면서 신앙의 성숙함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희수 목사가 '이웃봉사, 평화와 안보, 한미우호, 예배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인사하고 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어려움을 당한 자의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미국 국가방위군 한국명예여단은 2022년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라와 국가 및 한반도 평화와 안보, 한미우호를 위해 기도하며 아울러 회개와 성령 회복을 통해 한국교회 예배회복과 성전부흥이 이루어지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통해 국가와 사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위기는 기회다’. 역사적으로 대 역병이 지나고 나면 이전보다 더 큰 번영을 이루었다. 우리를 괴롭히는 코로나 팬더믹 속에서도 이를 통해 정금같이 돈독한 믿음을 갖는 신앙인으로 탈바꿈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성스럽고 빛나는 코로나 왕관을 바라보고 한국교회에 새로운 번영의 시대가 열리게 되는 기회로 삼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미국 국가방위군(USNDC)은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국가안보훈령 제259에 의해 설립되었다. 8사단 산하 한국명예여단은 2020년 3월에 선한 사마리안인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단체로 세워졌다. 한국명예여단은 국가와 사회의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헌신하며 한국교회의 예배회복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달려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사장 취임 및 신년하례감사예배 기념촬영 모습.

이날 1부 예배는 이사 주진만 목사의 사회로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찬수 목사의 기도, 이사 김미선 목사의 성경봉독 후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큰 일꾼 바나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지도자가 중요하다. 어떤 지도자냐? 또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 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진다. 안디옥교회는 순수한 복음 위에 세워진 교회다. 교회가 성장하자 예루살렘교회는 바나바를 파송했다. 바나바를 파송한 이유는 하나님과의 수직 관계, 사람들 사이에 수평의 관계를 잘 맺은 진정한 신앙인의 좋은 모습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영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바나바는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기준으로 삼고, 교회를 부흥시키고 사역을 확장시켰다.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회개하자 그를 세워 이방 선교의 문을 열었다. 영적인 안목으로 지도자를 세운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동체는 지도자가 중요하다. 돈과 명예가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영적인 지도자가 세워져야 한다.”면서 “이희수 목사님이 이사장으로 취임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엄기호 목사(세계한민족디아스포라재단 총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이어진 2부 이사장 추대식에서는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가 이희수 목사에게 이사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예장합동 서북노회협회 명예회장 김철중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직분은 너무 귀하다. 강도 만난 자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역을 하는 것이다”면서 “한 사람의 도움은 약하지만 연합해서 힘을 모으면 큰일을 할 수 있다. 이희수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국가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광주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박윤민 목사도 “순복음교단의 자랑이 되고, 미국과 한국의 가교 역할을 하며, 이 시대 한 획을 긋는 모델이 될 것을 믿는다.”면서 “이사장에 취임하므로 교회는 더 평안해 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드러낼 것을 믿는다.”며 축하했다.

총재 권태진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것도 감사한데 세상에서 구원 받고, 특히 하나님이 쓰시는 목회자로 부르시고 더 나아가 세계 봉사를 위해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가장 보람된 일은 창조주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성령 충만함을 받아 귀한 직임을 잘 감당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장개혁총연 증경총회장 정상업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희수 목사님은 보면 볼수록 겸손하고 덕이 있다. 또 어디를 가든 평화를 만들고, 영성과 지성을 갖춘 지도력이 있다”면서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일을 잘 감당해 내리라고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