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와 기독교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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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와 기독교의 대응 - 뉴스앤넷

 

1. (2023.2.7.) 챗 GPT에게 국내에서 추진 중인 차별금지법에 대해 묻자 장점으로는 4개 항목을 제시한 반면, 단점으로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다"고 답변했다.

 

길 위원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AI의 편향된 답변을 보고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가질까 우려된다” http://bit.ly/3INooQH

챗GPT에 차별금지법 물었더니…"더욱 강화해야" 우려 - 데일리굿뉴스

2. 챗 GPT는 내용의 정확성에 대한 놀라움으로 지식의 표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있습니다. 논란이 있는 내용에 대해 챗 GPT에 물어보고 그것이 말해주는 것이 정답이라고 권위를 부여하는 대상이 되는 거죠. 백과사전의 권위를 갖게 되는 거죠 

문제는 챗 GPT가 실제로는 모든 진실과 진리를 알고 있는 인공지능이 아니라는 겁니다. 운영자가 학습시킨 내용안에서만 알고 있다는 겁니다. ‘언어 모델’로서 앞의 내용에 가장 부합되는 단어들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답변을 하게 됩니다 

 

3. 즉, 챗 GPT가 가장 많이 노출된 범주의 지식들로 답변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것은 결국 운영자의 편향성이 학습 과정에 포함될 수 있고, 또 인터넷에 현존하는 지식과 정부가 편향적일 경우 챗 GPT는 편향적인 답변을 하므로 그런 편향성을 가속화시킨다는 겁니다 

 

4. 챗 GPT는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람이 거짓말로 이어가듯 그런식의 답변을 합니다. 그래서 해당 질문의 답변을 아는 사람은 챗 GPT의 한계를 인식하는 반면 기존 지식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가짜 정보 답변의 폐해가 확산될 수도 있는 것이죠 

 

5. 챗 GPT와 같은 인공지능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돈을 받고 서비스하는 챗 GPT 버전2는 더 강화된 기능이라고 하는데, 위의 한계는 여전히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고로, 인공지능의 지식에는 또다른 인공지능의 지식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즉, 친동성애적 지식을 학습시킨 인공지능에 대하여 성경적 기준을 학습시킨 인공지능으로 챗 GPT가 제공하는  지식을 가치판단해주는 것입니다, 또 인터넷상의 정보를 새롭게 구성해서 제공할 수 있죠 

 

6. 기독교의 인공지능 모델은 성경과 교리집과 복음주의적 논문과 설교들을 학습시켜 그것을 프레임(기준)으로 하여서 세상의 뉴스, 지식, 질문, 챗 GPT의 관점에 대해 성경의 기준으로 판단하여 말하게 하는 언어 모델을 대응하여 만드는 것이죠 

여기에 자유주의 신학이나 퀴어 신학, 해방 신학이 짬뽕이 되면 엉망이 되니 복음주의 AI는 그런 것을 배제하고 그런 것을 추구하는 쪽은 그런 모델로 인공 지능을 구축할 수 있겠죠. 그리고, 두가지를 비교하여 답해주는 인공지능 모델도 가능하겠죠. 기본은 성경적/복음주의적 모델이죠 

 

7. 종종 대형교회가 우리는 사회봉사에 수백 억을 씁니다 말하는데... 그중의 일부라도 기독교의 공공의 이런 사업에 투자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봉준 아홉길사랑교회 담임목사,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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