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9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10억분의 1의 기적

“10억분의 1의 기적”이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70년 전 미국 네브래스카 주의 한 교회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어느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교회 2층에서 찬양대 연습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7시 20분에 모두 모여 정확히 30분에 연습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7시 20분까지 예배당에 도착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는 매우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 창립 이래 대원 열다섯 명 중 단 한 명도 연습에 지각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7시 25분, 교회 1층에서 엄청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통계학자들의 계산에 따르면 단 한 명도 지각하지 않았던 찬양대대원들이 한 날 다 같이 지각할 확률이 10억분의 1이었다고 합니다. 지..

카테고리 없음 2023.11.13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음식을 바꾸면 빨리 치료됩니다

병에 걸린 사람의 3/4 정도는 만성 질환으로 고생한다고 합니다, 비만, 심장병, 당뇨, 관절염 등의 질병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은 육류, 유제품과 지방, 그리고 가공식품 등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음식들이 우리 몸에 찌꺼기를 만들고 쓰레기를 쌓으며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원인을 알면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습니다. 몸을 청소해주는 음식을 먹으면 되는 것이지요. 즉 동물성 음식을 먹는 대신에 녹말 음식과 채소 및 과일을 먹는 것으로 여러분의 식습관을 바꾸면 됩니다. 의사이자 유명 저술가인 존 맥두걸 박사는 40여 년 동안 수많은 환자를 접하면서 음식을 통해 몸을 정상 상태로 되돌려주면 질병으로부터 빨리 회복하는 것을 자주 보았다고..

카테고리 없음 2023.11.01

[최광희 칼럼] 우리만 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우리만 잘하면 됩니다.” 어느 교육학자의 강의 중에 나온 발언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성경적이고 모범적으로 살아서 그 영향력이 온 사회를 덮게 하자고 강조하는 취지에서 나온 말입니다. 좋은 말이며 우리가 꼭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오해를 불러올 여지가 있는 표현입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선한 영향력이 미치도록 잘하자는 이 말은 좋은 말이지만 자칫하면 말로 하는 것은 필요 없다는 소리로 전달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이 말은 열심히 현장에서 행동하고 노력하는 분들의 수고를 폄하(貶下)하는 것처럼 오해받을 수도 있습니다. 성도가 성경대로 완벽하게 살면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가 아무리 잘해도 말은 꼭 필요합니다. 만일 전도에 ..

카테고리 없음 2023.10.27

[이태근 칼럼] 인간은 녹말을 먹는 동물입니다

『어느 채식 의사의 고백』이라는 책의 저자 존 맥두걸은 ‘인간은 녹말을 먹는 동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녹말은 탄수화물의 일종입니다. 탄수화물에는 당, 섬유소 그리고 녹말 등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녹말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녹말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포만감을 주며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지켜주는 유일한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책에서 독자를 위해 단 한 가지 메시지를 뽑아야 한다면 주저 없이 '녹말 음식을 먹어라'라고 이야기합니다. 참고로 녹말 음식은 빵, 라면, 과자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이 아닌 자연에서 얻은 감자 현미 고구마 보리와 같은 밭 음식을 말합니다. 유전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도 인간은 녹말을 섭취하는 동물이라는 ..

카테고리 없음 2023.10.27

[이태근 칼럼] 아버지의 약속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핸슨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1989년 강도 8.2의 지진이 아르메니아를 덮쳤습니다. 몇 분도 채 안 되어 3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었습니다. 한 아버지가 아들이 있는 학교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해보니 건물은 마치 팬케이크처럼 완전히 무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끔찍한 충격이 가시고 난 후, 아들에게 했던 약속이 떠올랐습니다. “무슨 일이 생기든지, 아빠는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 눈물이 눈에 가득 고인 채 잔해 무더기를 바라보며 아들에게 한 약속을 계속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아침 아들이 학교에서 교실로 걸어가는 길이 건물 뒤 오른편 코너였던 것을 기억하고 그곳으로 달려가 파편들을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9.18

[이태근 칼럼] 특별한 선물

1977년 9월 테리 셰이퍼(Terri Schafer) 는 남편 데이빗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일리노이주 몰린에 있는 “5번가 유니폼(Fifth Avenue Uniform)” 매장에서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결국, 원하는 선물을 찾았지만 역시나 가격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얼마에요?” “127.5 달러입니다.” 경찰 월급으로는 쉽게 살 수 없었고 찾았다는 기쁨은 금방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순간 한 가지 생각이 떠올라 가게 점원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이 물건을 예약해도 될까요? 오늘 값의 일부를 드릴게요. 그리고 10월 말에 다시 와서 조금 더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약속드리는데, 성탄절 전에 이 선물을 포장하기 전까지 나머지 값을 모두 지불하겠습니다.” 경험이 많은 가게 점원..

카테고리 없음 2023.08.17

[이태근 칼럼] 에어컨 사용에 유의하세요

폭우와 폭염이 연달아 찾아온 이번 여름, 역대급 무더위 속에 많은 시민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면 마치 찜질방을 걷는 것처럼 숨이 턱턱 막힙니다. 하루가 멀다고 폭염특보 문자가 날라오는데, 우리나라도 열대지방으로 바뀌고 있음을 몸소 체험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계속되는 무더위 때문에 덩달아 에어컨 사용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도한 냉방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는 건강 뉴스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선, 실내 온도를 바깥보다 8도 이상 낮게 유지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네요. 요즘 날씨처럼 무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이때 과한 냉방을 사용하면 호흡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해진다고 합니다. 장시간 찬 바람을 쐬면 실내와 호흡기 둘 다 건조하게 되어 바이러스를..

카테고리 없음 2023.08.04

[이태근 칼럼] 건강한 치아, 건강한 몸

최근 미국 하버드대 치대 칸타르시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치주질환이란 쉽게 말해서 잇몸과 같이 치아를 지지해주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어떻게 해서 치주질환이 알츠하이머병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일까요? 치주질환이 걸린 생쥐를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입속에 있는 박테리아가 뇌로 이동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박테리아가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하여 지나치게 활성화시킵니다. 그로 인해 신경 염증이 발생하고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단백질 엉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럼 치주질환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플라크라고 부르는, 치아 표면에 생기는 무색의 끈적이는 세균막 때문입니다. 우리 입속의 수많은 세균과 침이 합쳐서 만..

카테고리 없음 2023.07.23

신발에 미친 필 나이트 나이키를 만들다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68 신발에 미친 필 나이트 나이키를 만들다 - 뉴스앤넷 나이키를 창업한 필 나이트는 미국 오레곤의 작고 조용한 도시 포틀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오레곤은 오래된 오솔길로 유명한데, 옛날부터 오레곤으로 오려면 사람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www.newsnnet.com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기하성 총회장) 나이키를 창업한 필 나이트는 미국 오레곤의 작고 조용한 도시 포틀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오레곤은 오래된 오솔길로 유명한데, 옛날부터 오레곤으로 오려면 사람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어렸을적 그가 가장 좋아했던 선생님이 이 오솔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자주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이..

카테고리 없음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