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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광산교회, 몽기총과 함께 몽골 울란바트르시에 네번째 게르성전 건축 - 뉴스앤넷
광명광산교회(강문종 목사)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장로)와 함께 25일 몽골에 네 번째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전건축은 광산교회 오세철 집사가 후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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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기총 제작 강대상을 비롯 앰프, 마이크, 의자 등 성물 전달
- 오세철 집사, 함께하는교회, 강원푸드영농조합, DK글로벌 후원
광명광산교회(강문종 목사)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장로)와 함께 25일 몽골에 네 번째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전건축은 광산교회 오세철 집사가 후원했다.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담임목사는 평소 선교사명과 사회복지, 영혼 섬김의 목회사역에 매진하며 몽기총의 사역에 적극 동참해 왔다.
예배는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청년의 통역으로 몽기총 김명자 권사가 대표기도하고, 시편 27: 1-6절 말씀을 몽기총 손혜미 간사가 봉독한 후 전은총 전은혁 형제가 몽골어로 성경봉독 했다. 이어 몽기총의 특별찬양 (곡명:나의 안에 거하라) 후 강문종 목사가 ‘승리의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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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종 목사는 “다윗의 승리의 비결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한 것이다”며 “빛이요 구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슨 일을 만나도 승리하며 영혼구원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목사는 또 “몽골에 성전이 세워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영혼구원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길” 축복했다.
이번에 봉헌한 게르성전은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에밍 올가말 마을 흐리스팅 욱 일겔팅교회에 세워졌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 몽골 주변국의 국경이 패쇠되어 팬더믹의 위험 뿐 아니라 물류 유통이 마비되어 몽골 내 체감 물가 상승율 5~60%를 감수하더라도 제때 적절한 자재를 구할 수도 없는 현지 사정 가운데서도 몽기총의 성실한 사역에 적극 동참한 광명 광산교회와 함께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무사히 봉헌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흐리스트 욱 일겔팅 교회 척 바야르 목사는 “울란바트르 신학교 강의실을 주일에만 빌려서 예배드리다가 교회가 없는 이 마을에 교회 부지를 마련하고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하던 중 몽골복음주의협회를 통해 몽기총의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다수의 교인들이 이사 중이다. 이 마을에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몽골 여러 교회에서를 다니며 가는 곳마다 몽기총에서 제작한 강대상을 봤다. 최근에는 수흐바트르 아이막에 방문, 몽기총을 통해 세워진 게르성전도 봤다”며 “이렇게 몽골의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몽기총 김동근 장로님에게 감사하고, 이번 게르성전을 후원해주신 광산교회 강문종 목사님과 오세철 집사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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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 툽신 목사(에젱이웰교회 담임목사)는 “교회가 필요한 이 마을에 성전이 꼭 필요한 이 교회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져서 정말 감사하다.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아 더욱 넓혀가기를 바라며 변함없이 말씀 따라 옳은 길로만 직진하여 많은 열매 맺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예배서는 또 몽기총 김동근 장로가 몽골 복음화에 주력하며 몽기총의 게르성전 건축운동에 동참한 강문종 목사와 오세철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오세철 집사 대신 광산교회 오태형 전도사가 전달받았다.
이날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흐리스트 욱 일겔팅교회에 게르성전 뿐 아니라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 강단, 간판, 앰프, 마이크, 의자, 난로 등의 성물을 전달했다. 또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한마음으로 기뻐하는 뜻을 담아 한국 광명 함께하는교회(담임 이상재 목사)가 후원한 마스크와 강원푸드영농조합 전환규 대표의 후원으로 목도리와 방한모자를 전달하고 (주)DK글로벌 장은혜 대표가 후원한 친환경 간이 소화기를 선물했다. 더불어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현지어로 번역, 출판한 성경만화 <엘리야>(광명 광산교회 오세철 집사 후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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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몽기총은 코로나로 인해 세계 많은 곳의 선교의 문이 닫히고 활동이 중단되다 시피한 현실적 상황 가운데에도 꾸준하게,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게르성전 건축운동과 강대상 보급운동, 신앙도서보급운동 등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지역이웃을 섬기며 악기, 성물 등 여러 가지 물질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몽골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근 장로는 또 한국 가평힐링센터를 통해서도 세계 선교를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갑작스레 사역지를 잃고 생계가 막막한 선교사들에게 숙소와 편의를 제공하며 헌신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교회가 문을 닫아야하는 현실 속에서도 복음의 불모지 몽골에는 몽기총과 뜻을 함께하는 자들을 통해 곳곳에 게르성전 건축운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장로는 “모두가 어렵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사역은 멈출 수 없다”며 “힘든 환경을 극복하며 변함없이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김장로는 “선교지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역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고 있고, 날마다 더욱 은혜로 사역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며 “몽골 복음화를 위해 그 어떠한 제한과 어려움도 극복해가며, 몽골 전역에 걸쳐 꾸준히 게르성전 건축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