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코텀(Hilary Cottam)은 래디컬 헬프(Radical Help) 저서를 통해 ‘돌봄’을 '사랑의 노동'으로 정의하였고, 제인 넬슨(Jane Nelsen)은 긍정의 훈육(Positive discipline)에서 ‘돌봄’은 아동발달, 연령 적합성, 기질을 중심으로 친절함과 단호함을 동시에 보이는 사랑의 돌봄이라고 강조하였는데 이는 돌봄에 있어서 종교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종교계가 자체 시설을 활용해 주중에 돌봄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출대본을 통해 필자는 국회와 정부에 오랫동안 아동돌봄정책을 제안한 바 있는데 이번에 정부가 이를 수용해 드디어 교회를 비롯한 종교계가 영유아 아동돌봄센터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교회를 포함한 전국 종교시설이 설립기준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