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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이수형 목사 “한반도 평화통일과 남북강원도 협력에 적극 기여”
사단법인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이사장 이수형 목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2 평창 평화 포럼’ 기간에 발족식을 갖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남북강원도 간 협력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세계 각국의 인사들로 위원회를 조직하고 네트워킹해가고 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15개 국가에 인터강원협력위원회를 세워가고 있으며 이 일에 동참할 국내 주요단체들로 계속해서 확대해 나아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원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동시통역,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영길 강원도 미래전략자문관은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가 시작된 배경과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사장 이수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민간차원에서 강원도와 협력하고 강원도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한 전 세계적 홍보활동을 도우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남북강원도 협력을 위한 국제 사회적 지지기반 확대에도 적극 기여함을 목적으로,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가 중심이 된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의 사단법인 발족식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앞으로 남북강원도 간의 협력뿐 아니라 15개국 민간단체들과 경제, 문화, 스포츠, 예술 교류를 통해 평화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등 우리가 함께하는 일에 여러분들이 중심에 서주셔서 역사에 획을 긋는 위대한 일을 만들어가는 축복된 강원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의 출범을 온 도민들과 함께 축하드린다” 며 “이수형 이사장은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기도 하시고 특별히 강원도조찬기도회를 창설해 함께 운영하면서 강원도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이 축사했으며, 또한 해외에서 아트린즐리 미국인터강원협력위원회 의장과 데이빗 비즐리 세계식량기구사무총장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어 독일, 스위스, 필리핀, 볼리비아, 몽고,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대표들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화종 사무총장이 인터강원의 2022년도 사업계획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인터강원의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시행한 후에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