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 ‘다음 세대를 이음 세대로!’ 주제
초저출산 위기, 복음의 인프라 훼손 등 한국 사회에 위기감이 대두되는 가운데 다음 세대를 복음으로 무장된 세대로 일으키기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
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공동대표 원성웅‧이재훈‧한기채 목사, 이하 한다연)이 오는 20일(화) 오후 2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다음 세대를 이음 세대로’를 주제로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이하 희대연)’를 갖는다.
이번 기도회에 대해 한다연 측은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반기독교 교과서와 교육 부문의 차별금지법인 학생인권조례의 존속, 교회학교 추락과 기독교 인구 급감으로 인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연합하고 기도하기 위해 모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중 개신교인 비율은 2017년 20.3%에서 2023년 16.6%로 감소했다. 보다 심각한 문제는 20·30대 교회 출석자가 6%와 9%로 6년 사이에 3분의 1, 2분의 1로 급감했다는 점이다.(자료출처: 한목협,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2023년 6월 13일 영락교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위한 연합기도회' 장면
▲2023년 6월 13일 영락교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위한 연합기도회' 장면
이번 기도회에는 다음 세대를 복음과 성경적 가치로 무장한 ‘이음 세대’로 일으키겠다고 결단한 목회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강사로 나서며, 오후 1시부터 연합 기도로 시작하여 5시까지 진행된다.
1부는 공동대표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의 환영사와 함께 제양규 교수(한동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교회 다음 세대의 소멸 위기’를 주제로,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을 주제로 특강 한다.
이어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다음 세대인가, 다른 세대인가’를 주제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다니엘의 도전처럼’을 주제로 각각 설교하며,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 길요나 목사(왕성교회)가 축사 및 연합 기도를 인도한다.
2부에서는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바른교수연합)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를 주제로, 육진경 대표(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가 ‘신앙의 수직전수’를 주제로 특강 한다.
이어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눈물의 기도’를 주제로, 임현수 목사(큰빛교회 원로)가 ‘회개와 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설교한다.
이외에도 오정현 목사(고문, 사랑의교회), 이영훈 목사(고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재훈 목사(공동대표, 온누리교회), 원성웅 목사(공동대표, 옥토교회)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한다연 상임총무 안석문 목사(아침교회)는 “이음 세대는 복음적 가치관을 그저 받기만 하는 존재(다음 세대)가 아니라 새롭게 되어 스스로 신앙 가치를 잇는 하나님의 군대”라며, “한국교회의 연합된 기도와 바른 가르침을 통해 교회가 거듭나고, 나라에 희망을 주려는 목적에서 모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석·집회 문의/ 010-5913-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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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 한국교회 연합기도회 오는 20일 개최 - 뉴스앤넷
초저출산 위기, 복음의 인프라 훼손 등 한국 사회에 위기감이 대두되는 가운데 다음 세대를 복음으로 무장된 세대로 일으키기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한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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