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뉴스앤넷] [이태근 칼럼] 건강을 원하십니까? 먼저 마음을 다스리십시오

하나멜 2024. 5. 1. 10:47

지인이 글을 보내주었습니다. 기분 좋게 살면 병의 90%가 도망간다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식습관도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직접 편찬했다고 하는 『의약론』에서 의사를 여덟 종류로 분류하는 데 그중 가장 으뜸인 의사가 심의(心醫)라고 했다 합니다. 즉, 마음을 다스려 병을 고치는 의사가 가장 훌륭하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마음이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면 신체의 면역 세포의 기능이 활발해집니다. 반대로 시기와 질투, 분노와 미움, 원망과 두려움, 낙심과 염려, 용서하지 못함과 불안 등으로 가득하면 면역 세포에 변형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면역 세포가 암세포나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이 아닌, 거꾸로 자기 몸을 공격해 염증 혹은 질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 질환이 생기는 것입니다.

 

의학에서 Mind-Body Medicine, 즉 심신의학이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심신의학에서는 Mind, 즉 마음을 뇌를 조절하는 4차원적 존재로서 이해합니다. 이러한 이해는 현대의학에서 정의하는 마음과는 다릅니다. 현대의학에서 마음은 뇌세포에서 일어나는 전기적인 혹은 생화학적인 작용의 부산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심신의학은 양자물리학의 영향을 받아서, 마음을 하나의 에너지 장(場)으로 이해합니다.

 

즉, 양자물리학의 관점으로 볼 때 마음은 입자로 있을 시 일정 공간을 차지하지만, 파동으로 작용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인체의 각 조직 및 장기에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를 20여 년간 대대적으로 연구한 프린스턴 공과대학 교수 로버트 잔(Jahn)은 인간의 마음이 파동으로 작용하여 시공간을 초월해 이동할 수 있다고 발표한 적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플라세보(Placebo) 효과를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가짜 약이지만, 특효약이라고 말해주고 환자에게 투여하면 실제 통증이 없어지는 경우가 30~50%에 달합니다. 치료될 것이라는 마음이 뇌의 전달되어 엔도르핀이 생성되고 통증이 억제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마음이 뇌와 파동으로 연결되어 작용했다는 말입니다.

 

독사는 독주머니를 따로 갖고 있어서 독을 안전히 갖고 다닐 수 있지만, 독주머니가 없는 인간은 자신이 만든 독을 위험한 채로 갖고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되면 독사의 독을 능가하는 강력한 독성 물질이 생성되어 신체의 약한 부위에 영향을 미치고 변이와 질병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성경 잠언 말씀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지만,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고 말씀한 것입니다(잠 17:22).

 

이 심령의 근심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 심령의 근심을 고쳐주실 메시아를 우리에게 보내주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가 오셔서 마음이 상한 자를 고쳐주시고, 포로가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사 61:1). 이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예수님은, 회당에 들어가셔서 위 이사야의 예언을 읽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눅 4:18)!”

건강한 몸과 생활을 원하십니까?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고, 새 마음 새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온전히 맡겨보십시오. 그리하면 일등 심의(心醫)이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고 강건한 은혜를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이태근 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담임목사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86

 

[이태근 칼럼] 건강을 원하십니까? 먼저 마음을 다스리십시오 - 뉴스앤넷

지인이 글을 보내주었습니다. 기분 좋게 살면 병의 90%가 도망간다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식습관도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www.newsnnet.com

 

#뉴스앤넷 #이태근칼럼 #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