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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넷] 한국정책학회, 2024 하계공동학술대회 개최

하나멜 2024. 6. 17. 20:43

"저출생과 고독사, 디지털 전환기술의 접근”

 

한국정책학회(학회장 윤지웅 경희대 교수)는 지난 13(목)과 14(금) 부산롯데호텔에서 『시대전환을 선도하는 정책연구: 상생과 연결』을 주제로 하계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14일에는 한국비교정부학회(학회장: 충북대 최영출 교수), 신한대학교 KBSI연구소, 외국인 건설노동자 감성공유형 안전교육 연구팀,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삼육대학교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 디지털트윈 공간기술 연구팀, 한국자치행정학회, 전북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충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국제개발연구소, 한국행정학회 커뮤니티웰빙연구회,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사)글로벌커뮤니티연구원이 주최한 「生과 死: 저출생과 고독사, 디지털 전환기술의 접근」 분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건국대학교 이상엽 교수(前 대외부총장)의 사회로,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장헌일 박사(저출생국민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의 “초저출생시대 아동돌봄 정책방안” 발표가 있었다.

 

초저출생 위기로 아동돌봄 시설이 2017년 40,238개소에서 2022년 30,923개로 5년 만에 23.1%로 급감하고 전국3,495개 읍면동 중 560개(16%)지역에 어린이집이 미설치 되는 등 심각하게 아동돌봄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다. 장헌일 원장은 “아동돌봄 시설은 청년층 인구 유입이나 그 지역에 남아있는 인구를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인데, 마지막 남은 어린이집이 사라지면 특정 지역 소멸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마을 단위 맞춤형 소규모 대안적 돌봄시설 설치, 거점 중심으로 인접 마을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형 대안적 돌봄시설을 제안하였다.

 

대구대 이승철 교수는 종교시설을 통한 돌봄센터를 설치 할 경우 , 1,2,3세대가 어울어지는 세대통합형 거점센터를 만드는 등 “아이를 낳으면 사회가 키워준다”는 근본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대구대 송건섭 교수는 종교시설의 역할이 필요함을 역설하면서 돌봄시설 간의 역할과 협력, 종교 간 배타적인 문제와 함께 난임부부에 대한 대책을 제안하였다.

 

전북대학교 주상현 교수(지방자치연구소장)는 지방소멸·저출생 위기에 따른 시군통합, 읍면동단위 통합 등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한국체육대학교 현보람 교수는 유아동을 위한 소셜로봇에 대해, 서경대학교 박은준 교수는 LiFE 2.0사업에서도 일과 가정의 양립에 필요한 유아동 돌봄시스템(일칭 ’이모119‘ 프로그램) 등 저출생 관련 프로그램 영역까지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신한대학교 최에스더 교수(KBSI연구소장)는 “生과 死”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디지털 전환 기술의 활용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한국NGO학회장)는 화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폐건물을 활용한 24시간 케어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청년들에게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건국대 이상엽 교수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건강한 사회구조 재구축 및 지방소멸과 연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역설하면서, 저출생·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인문학적 상상력, 적실성있는 사회과학적 처방과 함께 디지털 트윈, 소셜로봇, 챗GPT와 연동된 쌍방향 디지털 휴먼 등 디지털 전환기술과의 융합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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