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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넷] 안양새중앙교회, 제2회 프레시 컨퍼런스 개최

하나멜 2024. 7. 2. 20:22

- ‘한계에 직면한 한국교회, 복음전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 주강사로 에드 스테처 교수, 브라이언 샌더스 목사, 이상훈 교수, 황덕영 목사 등

 

경기 안양시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는 지난 1일 ‘한계에 직면한 한국교회, 복음전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2회 ‘프레시 컨퍼런스(2024 FRESH Conference)’를 개최했다. 2박 3일 동안 새중앙교회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필리핀, 미국, 뉴질랜드, 중국 등 5개국 16개 지역 149개의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교적 교회’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첫 시간 주강사로 에드 스테처(Ed Stetzer) 교수가 나섰다. 그는 탈봇신학교 학장이자 아웃리치 매거진(Outreach Magazine) 편집장 등 북미 최고의 선교적 교회학자로 불린다.

 

에드 스테처 교수는 선교적 교회의 의미와 적용점에 대해 제시했다. 그는 “미국 교회에도 많은 성도들이 헌신 없이 ‘소비자’가 되기만을 원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 오듯 교회로 오지, 섬기러 오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회는 나와 우리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지상 명령(마 28:18-20)을 위해 존재한다”며 “북미 7천여 교회를 조사하면서 발견한 것은, 교회 크기와 상관없이 ‘선교적 교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적 교회가 되려면 예수님을 닮아 ‘나는 이 세상 가운데 보내심을 받은 자’가 돼야 한다”며 “자신의 공동체 안에서 성육신(incarnation)화되어 살아가는 교회로, 성육신된 교회란 예수님의 임재와 존재를 공동체 안에 실현하고 구현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가 건물을 소유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교회 건물에 집중하기보다 건물을 떠나 바깥의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며 “믿지 않는 친구들과 멀어지지 말고, 그들 속에서 사명을 감당하며 사랑을 나눠야 한다”고 했다.

 

특히 “선교적 교회는 교회 안에만 머물던 성도들이 지역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길 원한다”며 “이런 사역을 하면, 믿지 않는 사람들도 교회와 그들의 사역에 대해 매력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소비자’가 아니라, ‘복음의 동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성도들은 서로를 섬기기 위해 자신의 은사를 활용해야 하고, 목회자들은 그들을 무장시켜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지도록 이끌어 성숙함에 이르러야 한다”며 “오늘날에는 세상의 일터에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의 또 다른 메인 강사는 브라이언 샌더스다. 플로리다 템파에서 시작된 언더그라운드 교회 운동을 설립했으며 성도 중심의 혁신적 교회 개척 운동을 주도해왔다. 그는 작고 강력한 교회 운동인 마이크로처치 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선교적 삶을 사는 창의적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 강사로는 황덕영 목사와 미국 이상훈 AEU 총장이 나선다.

 

프레시 무브먼트(FRESH Movement) 공동대표 황덕영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선교’이다. 많은 교회들이 각자 상황에 맞게 사역하고 있지만, 결국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 완성’을 위한 것”이라며 “때문에 ‘선교적 교회’는 하나의 유행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이고, 선교적 사명은 교회의 최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황덕영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변화된 시대에 맞춘 복음 전파 사역의 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시대의 문화와 상황을 고려한 전도법, 전통적 방식에 머물지 않고 다음 세대, 이주민 선교와 북한 선교, 지역사회와 비즈니스 등 각 영역에서 새로운 선교적 교회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교회들의 방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레시(F·R·E·S·H) 컨퍼런스는 각 글자를 앞머리로 하는 미래(Future), 부흥(Revival), 관계(Engage), 섬김(Serve), 추수(Harvest) 등을 각각 추구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프레시 컨퍼런스는 ‘선교적 교회로의 부흥’을 도모하며 선교적 교회 운동을 펼치는 닐 콜 목사(Neil Cole), 뉴송처치 데이브 깁슨 대표(Dave Gibbons) 등이 강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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