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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푸드영농조합법인, 린디미방과 농산물 식품 유통업무 제휴

하나멜 2022. 2. 12. 09:09

강원도 농산물 신바이오틱스 재배 농법 제품으로 유통

강원푸드영농조합법인(수권대표 전환규)과 농업회사법인 린디미방(주)(대표 박연우)이 8일 인제군 원통농공단지 린디미방(주)에서 농산물 식품 유통업무 제휴를 계약했다.

이를 통해 강원도 및 기타지역 농산물이 신바이오틱스(미생물 비료, 미량복합비료) 재배 농법 제품으로 유통된다.

특히 상호 시너지가 나는 농산물을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유통하는데 서로 협력키로 하는 한편 △신바이오틱스 제품을 공급하고 농산물 계약 재배를 한다 △대형마트 유통시에는 신바이오틱스 농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농장을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대형마트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무우 및 당근, 기타 농산물을 필요시에 공급한다는 등의 내용에 합의하고 서명했다.

농업법인 린디미방(주)은 고부가가치 HMR(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우진FS(주)의 계열사로 강원도 인제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각종 반찬과 가공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인제군 대표 농업법인회사다.

린디미방(주)에서 생산한 제품은 인스턴트 위생 안전 등으로 저평가되는 HMR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반찬류 HMR 제품 제조 판매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HMR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강원푸드영농조합과 함께 신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신바이오틱스(효소) 유통 확대에 본격 나서 주목받고 있다.

린디미방(주)은 또 충청도 강원도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효소 사료, 효소 탈취제, 오폐수처리, 쓰레기 매립, 토양 미생물 연구 개발 등 신바이오틱스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린디미방(주) 박연우 대표는 “양 사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서 공동목표를 갖게 됐다.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가공해서 대형마트, 백화점, 푸드 등 유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며, 생산자인 농민들에게도 소득향상을 시키는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식품유통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면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노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바이오틱스 성장 산업을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 대표 영농조합법인 강원푸드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설립 이후 농산물 도소매 및 수츨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서 현재 국방부 산하 강원지역 군부대에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고 국내의 타 지역에도 공급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몽골에도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지유통 시스템으로 군납품 및 업체 납품 대량화 체계를 구축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저온저장창고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적인 농산물가락시장에서 다양한 품목별 유통 및 대량의 유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통과정의 신속한 물류 운송시스템과 전품목의 반가공 시스템으로 군납 및 국내외 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의 경우 인제군 특화힐링문화클러스터 시범사업 추진에 함께하며, 해외에서는 북경위하하위과기유한공사(회장 강철호)와 농특산품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인제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및 바이오 제품, 화장품, 기타 제조상품 등의 글로벌 수출과 중동·중국의 힐링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전환규 수권대표는 “각 지역의 유통 및 도매상 거래선을 갖고 있으며 질 좋은 제품을 정확히 선정하여 빠른 진행을 위해 자체 물류 창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장 개척을 통한 확대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전 수권대표는 “이번 업무제휴 계약으로 미래 친환경 산업인 신바이오틱스 농산물 생산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의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