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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해할 자가 없도다 - 뉴스앤넷
오늘은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은혜받았던 말씀들을 되새기며 당시 얻었던 영적 교훈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87년 3월, 시편 91편 본문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해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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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은혜받았던 말씀들을 되새기며 당시 얻었던 영적 교훈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87년 3월, 시편 91편 본문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해할 자가 없도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시편 91편은 하나님을 올바로 믿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이 약속된 언약의 장입니다. 형식적인, 외식적인, 세속적인 신앙이 되면 본문에 약속된 깊은 은혜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신앙의 정진에 힘써 이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그럼 본문에서 하나님은 어떠한 약속을 하고 계실까요?
첫째로,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산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누구나 차갑고 매서운 바람 앞에 따뜻한 안방을 떠올리게 되고, 포탄이 떨어지는 전장에서는 안전한 요새를 찾을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위대한 피난처는 ‘지존자의 은밀한 곳’입니다. 이는 어떤 특별한 교회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안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 안에서 죄와 무능력과 저주와 질병의 공격을 피하고, 최후 죽음과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은혜의 장소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령의 감화를 받아야 합니다. 말씀으로 정결함을 얻고 성령의 감화를 받는 체험 없이 그냥 교회에만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은 결코 예수님의 은밀한 곳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하늘나라의 은밀한 기도, 즉 방언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방언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더 깊은 은혜 속으로 들어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깃으로 덮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암탉이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병아리를 보호하기 위해 깃으로 품고 있으면 개도 고양이도 매도 접근하지 못합니다. 암탉도 이런 보호 능력이 있거늘 하나님께서 그 날개로 우리를 품으시면 어떤 세력이 감히 채갈 수 있겠습니까?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새가 되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은 명예와 물질과 배경을 요새로 삼으며 살고 있습니다. 과연 이 요새가 영원할까요? 인간의 요새는 그 어떤 것이라도 반드시 붕괴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요새는 그 어떤 공격을 받아도 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와 손 방패가 되셔서 시련과 환난을 통하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절대로 패망하지 않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를 믿는 성도 여러분.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속수무책의 재난이나 어려움을 당한다 하여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구원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은 식언치 아니하시며 변역치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 심한 전염병에서,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로부터, 행악자와 마귀로부터 반드시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특권을 받은 우리는 이 약속을 분명히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끊임없이 입술로 시인하고 선포하여 모든 환난에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시 91:1~4).”
▲이태근 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담임목사, 기하성 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