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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주일설교 (02/13)

하나멜 2022. 2. 13. 19:28

주님의 전을 사모하라 (시 84:1-4)

 

진정한 사랑은 나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희생해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친히 달리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 갚을 수 없는 은혜와 사랑의 빚을 졌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1. 주님의 전을 사랑하는 신앙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을 사랑하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주님의 전을 얼마나 사모하였는지 몸이 쇠약해질 정도까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시 84:1-2). 한 평생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은 다윗 왕도 하나님께 드린 한 가지 소원이 주님의 전에 거하는 것이었습니다(시 27:4). 주님의 전을 사모하는 것은 사랑하는 주님께서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전을 사모했던 시편 기자와 다윗의 고백이 우리 삶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전에 거할 때, 인생 가운데 놀라운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2. 주님의 전에 거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참새와 제비 같은 작은 생물도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는 것처럼 우리가 주님의 전에 거하면 주님께서 주시는 큰 복을 누리게 됩니다(시 84:3-4). 주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1:28). 절망과 고통 가운데 직면하더라도 주의 전에 나와 주님을 만나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만나기 위해 성전 중심, 예배 중심, 기도에 힘쓰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의 전을 사모하고 기쁨으로 섬기면 주님께서 주시는 큰 복이 임하게 됩니다.

3. 찬양과 감사의 삶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사 43:21).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의 일생은 늘 주님께 감사와 찬양하는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이 와도 낙심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우리의 소망되시는 하나님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절망 가운데서도 힘을 주시고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일평생 찬양과 감사의 삶을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큰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