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짐을 주님께 맡기라 (시 55:22)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크고 작은 문제의 짐들을 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다윗의 일생도 고난의 연속이었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간 일생이었습니다. 다윗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그에게 지워졌던 수많은 짐들을 매 순간 하나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우리 또한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모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내려놓고 맡겨야 합니다.
1. 주님께 맡기라
다윗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지고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주님만이 문제의 해결자 되심을 믿고 모든 짐을 맡겼습니다(시 55:22a). 맡긴다는 말은 ‘던지다’는 뜻도 갖고 있습니다. 산 위에서 작은 돌을 아래로 던져 버리면 어디서도 찾기 힘든 것 같이 모든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벧전 5:7).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을 다 아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2. 주님께서 붙드신다
우리의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그 짐을 지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시 55:22b). 붙드신다는 말 뜻에 ‘지지한다, 영양분을 준다, 잡아준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셔서 내 편이 되어주시고, 영적인 영양분을 공급해 주시며,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 주셔서 도와주시기에 누구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시 118:6). 그러므로 염려하거나 근심하지 말고 전적으로 주님만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어떤 환난이 다가와도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지켜 주십니다.
3. 요동치 않게 하신다
하나님은 의인의 인생이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십니다(시 55:22c). 마귀는 염려, 근심, 걱정을 마음에 심어 우리의 믿음을 흔들리게 합니다. 이처럼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을 때, 우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마귀를 물리쳐야 합니다(벧전 5:8-9). 어떠한 영적인 도전에도 흔들리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십시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면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붙들어 주시고 은혜와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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