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4

[뉴스앤넷] [기고] 정부의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장려)금 전액 비과세” 환영한다!

필자는 지난 2월 14일 “총선 전에라도 기업의 출산장려금, 국회와 정부는 근본적인 답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라는 주장과 함께 “국가소멸 위기, 합계출산율 0.7(2023)을 1.3-1.5(2035)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긴급제언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3월 5일 오늘 정부는 “출산지원금이 근로소득에 합산되면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자녀가 출생 후에 2년 내에 출산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전액 소득세를 비과세하며, 기업의 경우 세 부담과 관련해서 출산지원금이 근로소득, 인건비로 해서 기업의 비용으로 인정해 세 부담이 없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부영그룹이 직원들의 출산 장려를 위해 2021년 1월 이후 자녀를 출산한 직원 가족에게 자녀 1인당 출산지원(장려)금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카테고리 없음 2024.03.05

[뉴스앤넷] [기고] “기업의 출산장려금, 국회와 정부는 근본적인 답을 해야 한다.”

국가소멸 위기, 합계출산율 0.7(2023)을 1.3-1.5(2035) 수준으로 올려야! 지난 5일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부영그룹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66명의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 원씩, 총 70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런 출산 장려정책은 1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특정 기간에 나눠서 주는 방식이 아니라 한 번에 지급한 최초의 사례다. 또한,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셋째까지 출산하는 임직원 가정에 출생아 3명에 해당하는 출산장려금이나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도 올해부터 출산한 직원에게 일시금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자녀가 취학 연령이 될 때까지 매달 50만 원 지급, 셋째 아이부터..

카테고리 없음 2024.02.14

교육문제, 이렇게 풀어보면 어떨까?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50 교육문제, 이렇게 풀어보면 어떨까? - 뉴스앤넷 나는 교육전문가가 아니다. 그렇지만 교육에 대한 관심은 높다. 대학과 신학교의 교육 현장에서 20년을 강의하기도 했다.교육과 관련된 두 개의 고사성어가 있는데, 「맹모삼천지교」와 「교육 www.newsnnet.com 김봉준 목사 (아홉길사랑교회 담임목사) 나는 교육전문가가 아니다. 그렇지만 교육에 대한 관심은 높다. 대학과 신학교의 교육 현장에서 20년을 강의하기도 했다. 교육과 관련된 두 개의 고사성어가 있는데, 「맹모삼천지교」와 「교육백년지대계」이다. 앞의 단어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 3번 이사한 맹자 어머니를 통하여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나타내고..

카테고리 없음 2022.05.18

[기고] 초 갈등사회의 대한민국, 이제는 교회가 나서야 한다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하나였던 한국사회 백의의 민족이라 불리웠던 우리 민족은 선량했다. 단일 민족임을 자랑했던 우리나라는 정이 많은 민족이었다. 이웃사촌이란 말이 지칭하듯 이웃 간에 경계의 벽이 없이 서로가 왕래하며 사는 민족이었다. 농사를 지어도 품앗이 했고, 이사 떡을 돌려도 빈 접시를 주는 법이 없었다. 해방 후 국토가 분단되면서 정치에 이념 논리가 들어왔고 결국 6·25전쟁으로 남과 북은 원수처럼 갈라지게 되었다. 휴전 후에도 정국의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는데 4·19, 5·16을 거치며 장기 집권 체제로 들어서면서 정치는 국민을 묘하게 분리시켰다. 동서간 지역으로 나눠진 국론은 정권의 술수에 이리저리 휘말리다가 5·18로 광주의 눈물을 흘렸고 지역감정은 극에 달해 TK, PK, 호남,..

카테고리 없음 202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