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단독후보 이욥 목사 ‘낙선’... 김일엽 현 총무 재선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4차 정기총회에서 총회장 단독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낙선하고, 김일엽 목사는 신임총무로 재선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4차 정기총회에서 총회장 단독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낙선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지난 9월 9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주제로 제114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총회대의원 1335명이 참석해 진행된 총회장 선거에는 논란 끝에 이욥 목(대전은포교회)사가 기호 2번을 받아 찬반투표에 들어갔으나 투표 인원 1073명 중 찬성 376명, 반대 688명, 기권 9명으로 1차 투표 2/3를 얻지 못해 2차 투표로 들어갔으나 이욥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