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집회 아니라면서 다분히 정치적 행보- WCC 핵심 인사들 기도회 순서 맡아 의미 퇴색- 죄라고 말하지 못하고 특정 당대표 축복하는 축도자- “한국교회의 목소리 귀담아 듣어야 한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한 한국교회의 210만 외침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다. 서울 광화문과 시청 앞, 남대문과 서울역, 그리고 여의도 일대까지 역대 최대의 인원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된 10월 27일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차별금지법으로 포장된 동성애를 막기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의 자리로 마련됐다. 예상을 훌쩍 넘는 참석률과 뜨거운 분위기는 축제 그 자체였고,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 흘러나오는 자성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치집회냐 아니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