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보은 프로그램으로 참전용사 손자 등 5명에 무료수술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손자 테카렌 메릿 베주아엣(7세) 어린이를 포함 모두 5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6월 24일 우리나라에 입국해 심장병 수술을 받고 퇴원한 뒤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건강을 회복한 어린이들을 환영하고 선물을 건넨 뒤 고국에 돌아가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했다. 어린이들은 밝게 웃으며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배운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했다.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무료 수술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태어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은 이들의 수술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