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2

[뉴스앤넷] 김준수 목사, ‘성경의 부부들’ 출간

- 부제는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부부였다!’- 신학, 인문학, 문학을 맛깔나게 버무린 경이로운 역작- 기독교인의 아름답고 풍성한 연애, 사랑을 위한 지침서 ▲성경의 부부들, 김준수 지음, 도서출판 밀라드, 320쪽, 17000원 기독교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사람인 김준수 목사(밝은세상교회)가 《성경의 부부들》이라는 제목을 달아 이색적인 에세이를 펴냈다. 김 목사가 에세이를 펴낸 건 3년 6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 2021년 4월 《에덴의 언어》라는 에세이를 펴낸 뒤론 소설책과 신학책을 써 왔다. 김준수 목사가 이번에 출간한 《성경의 부부들》은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부부들의 삶과 애환을 다룬 에세이다. 김 목사는 이 책에서“성경에 나오는 부부들은 우리와 똑같은 부부였다”고 전제하고, “그들이 우리와 다른..

카테고리 없음 2024.10.09

김상백 교수 예배학 에세이

예배의 영성 (1) 오늘날 전자문화와 컴퓨터 문화 속에 빠져 살아가는 젊은 도시인들은 예배를 진부한 것을 여긴다. 그들은 세속적인 교육문화 속에서 자라났고, 하나님의 존재를 반신반의(半信半疑)하며 그저 어디엔가 존재하는 모호한 영쯤으로 생각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에 대해 무지하여 예수님은 고대의 교사이며, 천국과 지옥은 신화적 구조물이며, 교회에 대해서도 냉소적이거나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상황이 배제된 절대적인 윤리와 도덕, 종교의 존재를 믿지 않으며, 상황 윤리를 신봉하는 철저히 독립적 세대이다. 그들은 또한 내적이고 정신적인 세계보다는 과학, 수학, 경제, 정치 등 외적인 세계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오직 극소수의 젊은이들만이 예배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대다수는 그저 교회에 소속..

카테고리 없음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