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의 저자 나가오 가즈히로 박사는 진료실에 들어오는 자신의 환자를 자세히 살펴본다고 합니다. 환자가 자기 앞에 놓인 의자에 앉을 때까지의 걷고 서는 자세만 봐도 그의 노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외출 전 자신의 옷매무새를 확인하기 위해 전신 거울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옷매무새만 볼 게 아니라 본인이 어떤 자세로 서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도 거울을 보는 것도 굉장히 필요합니다. 혹시 서 있을 때 등과 어깨가 구부정하고 고개를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아랫배가 불룩 나오는 분들이 계십니까? 특히 남성의 경우 등이나 허리를 젖히는 습관이 있어서 배가 앞으로 더 튀어나와 보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한 자세로 서서 걷게 되면 몸의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