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사명자의 길을 가다(4-4) 목포교회에서의 이성봉 목사의 사역 이성봉 전도사가 목포교회에 와 보니 자그마하고 비좁은 셋방 교회였다. 그는 가는 곳마다 전도하고 심방, 가정 집회, 구역 집회를 인도하며 하루도 쉴 새 없이 활동을 이어 갔다. 또한 이 전도사는 교회당 건축을 위해 유달산에 올라가 기도와 찬송을 시작했다. 청신기도단을 조직하여 어두운 새벽에 청년들과 함께 유달산에 올라가 이 지역의 영혼들과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 응답은 1년 만에 이루어져 교회 성도들과 미국의 어느 성도의 후원으로 총 50여 평의 교회를 짓게 되었다. 이성봉 전도사는 목사 안수를 받고 열심히 목회를 해 나갔다. 문준경 전도사는 목사가 된 이성봉 목사의 목회사역을 도우며, 그의 장점들을 하나하나 익혀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