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화합하고 용서하는 성숙한 자세로 사회 갈등을 극복해야”“한국교회는 위기의 순간을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어야”“가정을 통해 더욱 행복한 인생이 되도록” 1960년대의 명절은 축제 같았다. 온 가족이 한복을 입고 아랫마을에 계시는 큰댁에 할아버지께 인사하기 위해 가는 길은 행복으로 가득하였다. 친척 어르신들 그리고 사촌들과 만남은 지금도 행복했던 명절로 기억된다. 비록 초가집에 살던 그 시절은 마음 따뜻했었고 오고가는 정들이 있어 명절 전후로 들뜬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의 국민들은 연 초부터 시작된 굵직한 사건들로 인한 아픔을 감내하며 조석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적인 이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고 있으며 국론 분열의 과정을 밟아가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