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목사 2

[뉴스앤넷] 박미정 목사의 9박 10일간의 '간병돌봄' 사역

"환자를 목자의 마음으로 보살피고 사랑으로 보듬어야 한다" 급하게 숨이 넘어갈 듯 무조건 빨리 와달라는 급한 부름을 받아 도착한 곳은 광명중앙대학교병원 1212호실이었다. 도착시간은 저녁 7시 40분이었고 4인실로 되어있는 창가 쪽 병실에 다 죽어가는 한 여성 환자(62세, 전해질 부족 환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거의 의식이 없어 보이고 온몸에 멍이 들어 있어서 보기에도 마음이 찡한 여자 환자였는데, 병명은 전해질 부족이라고 했다. 환자는 누워서 일어나지 못했고 소변줄과 더불어 여러 갈래의 주사 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다 죽어갈 듯 말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여 눈빛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한마디로 중환자였다. 그는 이틀 동안 중환자실에 있다가 일반 병동에 와서 나를 만난 것이다. 편한 복장으로 옷..

카테고리 없음 2024.07.02

[뉴스앤넷] 사회봉사활동가협회 “일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눠요”

간병돌봄사, 지친 몸과 마음 위로하는 병원사역 동참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전문인 사역자들을 중심으로한 일터교회 일터사역자 시대가 열렸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하나님의 섭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인 일의 소명을 강조했다. 수입을 얻기 위해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일의 소명을 받고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교회에서는 교회 안에서의 일을 사역이라 생각했다. 교회가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며 설교하고 양육하는 것에 중심을 뒀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의 사역은 교회 안에서만 머물러 있지 않다. 일터를 세상의 일로만 치부하지 않고 직업을 통한 전문 영역에서의 선교로 간주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의 삶은 일상이 예배이고 일터가 교회다.▲간병돌봄사 형정화 목사(임마누엘교회) 환자들을 돌보며 복음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