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글을 보내주었습니다. 기분 좋게 살면 병의 90%가 도망간다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식습관도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직접 편찬했다고 하는 『의약론』에서 의사를 여덟 종류로 분류하는 데 그중 가장 으뜸인 의사가 심의(心醫)라고 했다 합니다. 즉, 마음을 다스려 병을 고치는 의사가 가장 훌륭하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마음이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면 신체의 면역 세포의 기능이 활발해집니다. 반대로 시기와 질투, 분노와 미움, 원망과 두려움, 낙심과 염려, 용서하지 못함과 불안 등으로 가득하면 면역 세포에 변형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면역 세포가 암세포나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이 ..